제주 애월 귤빛정원 감귤체험 후기|아이 15,000원 한 바구니,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왔어요

귤빛정원 귤밭과 흰색 포토존
초록색 귤나무와 흰색 포토존이 어우러진 귤빛정원 풍경입니다.

제주 여행 중 저, 와이프, 장모님, 아이까지 총 4명이서 귤빛정원에 다녀왔습니다.

제주에 왔으니 아이에게 귤 따기 체험을 한 번 해주고 싶어서 방문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이 체험도 좋았지만,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와서 더 기억에 남는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성인 3명과 아이 1명이 방문했고, 아이 체험만 15,000원에 결제해서 한 바구니를 받았습니다.

10월에 방문해서 그린향을 직접 수확해볼 수 있었는데, 아이도 재미있어했고 어른들은 옆에서 사진 찍느라 바빴어요.

제주 애월에 있는 조용한 귤밭

제주 귤빛정원 실내 TOUR MAP과 대기 공간
귤빛정원 내부에 그려진 TOUR MAP과 대기 공간입니다.

처음 들어가면 일반적인 관광농장보다는 조금 더 소박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실내에는 귤빛정원 TOUR MAP도 그려져 있고, 오래된 가구와 난로 같은 것들이 있어서 제주 시골집에 놀러 온 것 같은 느낌도 있었어요.

너무 깔끔하게 만들어 놓은 관광시설이라기보다는 실제 귤밭과 농장을 그대로 활용한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저희는 아이만 체험, 한 바구니 15,000원이었습니다

귤빛정원 귤 체험과 택배 안내문
귤 체험과 포장, 택배 관련 안내가 적힌 공간입니다.

저희 가족은 저, 와이프, 장모님, 아이까지 총 4명이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모두 체험한 건 아니고 아이만 귤 따기 체험을 했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15,000원을 결제하고 한 바구니를 받아서 수확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어른 셋은 아이가 귤을 따는 걸 같이 구경하고, 사진도 찍어주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아이 입장에서는 직접 귤을 골라 바구니에 하나씩 담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는 체험이었습니다.

10월에는 그린향을 수확했어요

저희가 방문한 시기는 10월이었습니다.

보통 제주 귤 하면 겨울을 먼저 떠올렸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10월에 수확하는 그린향을 직접 따볼 수 있었어요.

귤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나무 사이로 아이가 직접 돌아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귤을 골라 따니까 마트에서 귤을 사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귤밭이 생각보다 정말 예뻤습니다

제가 귤빛정원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사실 사진이었습니다.

귤 따기 체험도 좋았지만, 귤밭 사이사이에 사진을 찍기 좋은 공간이 있어서 가족사진을 남기기가 정말 좋았어요.

초록색 귤나무 사이에 흰색 구조물이 있고, 제주 돌담도 같이 보이니까 별다른 준비 없이 휴대폰으로 찍어도 사진이 꽤 예쁘게 나왔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에는 하늘까지 파랗고 날씨가 좋아서 더 예뻤어요.

제주 돌담과 귤나무가 같이 있으니 사진이 더 예뻤어요

제주 귤빛정원 감귤밭과 돌담 풍경
감귤나무와 제주 돌담, 파란 하늘이 함께 보이는 귤빛정원 풍경입니다.

귤밭 자체도 꽤 넓게 느껴졌습니다.

나무 사이로 제주 돌담이 있고, 멀리 하늘과 바다 쪽 풍경까지 같이 보이는 곳이 있어서 그냥 걷기만 해도 제주 느낌이 많이 났어요.

특히 실제 귤밭 안에서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아이 사진도 많이 찍고, 와이프랑 장모님 사진도 찍어드렸는데 전체적으로 사진이 정말 잘 나왔어요.

화려한 체험농장보다 제주 귤밭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귤빛정원 건물과 야외 데크
귤빛정원의 소박한 건물 외관과 야외 공간입니다.

건물이나 시설은 요즘 대형 관광농장처럼 화려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오래된 건물과 귤밭, 돌담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어서 저는 이쪽이 더 좋았어요.

농장 사이를 걸어 다니면서 아이가 귤을 따고, 어른들은 사진도 찍고 잠깐 쉬는 식으로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니까 더 좋았어요

사실 어른들끼리 갔다면 귤을 직접 따는 체험 자체가 그렇게 특별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와 같이 가니까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더라고요.

직접 귤을 골라보고, 따보고, 자기가 딴 귤을 바구니에 하나씩 넣는 과정 자체를 재미있어했습니다.

저희는 아이 한 명만 체험했기 때문에 한 바구니 정도가 오히려 딱 좋았어요.

성인 세 명은 체험을 하지 않아도 아이 옆에서 같이 다니고 사진을 찍으면서 충분히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귤따기보다 사진 때문에 다시 생각날 것 같아요

처음에는 그냥 아이에게 제주 귤따기 체험을 해주자는 생각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다녀오고 나니 저는 귤따기 자체보다도 귤밭에서 찍은 가족사진이 더 기억에 남았어요.

초록색 귤나무, 제주 돌담, 파란 하늘이 같이 나오니까 별다른 보정 없이도 제주 여행 느낌이 잘 담겼습니다.

저희 가족 기준으로는 만족했습니다

저희는 성인 3명 + 아이 1명, 총 4명이 방문했습니다.

아이만 15,000원에 한 바구니 체험을 했고, 어른들은 아이와 함께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10월에도 귤 수확체험을 할 수 있었던 점, 아이 혼자 한 바구니 체험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았던 점, 실제 귤밭과 제주 돌담 풍경이 예뻤던 점, 그리고 가족사진과 아이 사진이 정말 잘 나왔던 점이었습니다.

방문 정보

  • 상호: 귤빛정원 감귤체험농장
  • 지역: 제주 애월
  • 방문 인원: 성인 3명 + 아이 1명
  • 저희가 이용한 체험: 아이 1명 귤따기
  • 방문 당시 체험비: 15,000원
  • 수확량: 한 바구니
  • 방문 시기: 10월
  • 체험: 10월 그린향 수확

체험 품종과 가격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에 한 번 확인해보세요!

한 줄 후기

아이에게는 직접 귤을 따는 재미가 있었고, 어른들에게는 사진 찍는 재미가 있었던 곳. 10월 그린향도 직접 따보고, 무엇보다 가족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와서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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